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전남형 강소농 육성과 친환경농업에 대한

마인드를 길러주기 위해 2009년 이후 신규 발령 농촌진흥공무원(시·군농업기술센터 근무)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이번 교육은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과 친환경농업 육성, 공직사회의 성과 창출 방안, 보고서 작성기법, 농업인 상담·대화기법 향상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강소농 육성을 위한 성장단계별 농업경영체 컨설팅 기법, 전남 농업의 현실과 친환경농업 육성 및 연구·지도직 공무원의 역할, 선배 공무원의 사례발표 등 맞춤형 전문기술 교육도 이뤄지고 있다.

김종국 전남도농업기술원 생명농업기술과장은 “우리 농업은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 지구 온난화 대응 등 농업분야에 있어서 어느 때보다 어렵기 때문에 신규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자세가 요구돼 이번 강소농 특별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