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딸기 조직배양묘 공급 시스템 구축
- 작성일
- 20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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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묘 구입비 30% 절감·바이러스 병해 억제 기대
장흥군 농업기술센터가 조직배양을 통한 바이러스 무균 딸기묘를 배양하는데 성공, 생명공학을 이용한 첨단 연구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4일 장흥군에 따르면 조직배양은 식물의 조직 또는 세포를 분리해 영양분을 포함한 인공배지에 배양함으로써 우량묘를 대량으로 증식하거나 바이러스 무병주 개체를 생산하고자 할 때 이용하는 생명공학 기술이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실체현미경과 효소면역 분석계, 마이크로플레이트 세척기 등 바이러스 검정장비를 이용해 딸기 바이러스병 감염 여부를 검정하고, 육종 연구에 응용하는 등 딸기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과학영농을 실현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조직 배양에 성공한 우량 딸기묘를 이용해 농업기술센터 포장 및 농가 실증연구를 통해 생육상태, 런너 발생정도, 과육의 크기 및 생산량 등을 시험·연구해 체계화한 후 오는 2012년부터 순차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