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농촌체험마을 인기 ‘짱’
- 작성일
- 20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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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 각화초교가 나주 화탑마을 체험교육에 나선 것을 비롯해 11월 말까지 목포·여수·순천 등 15개 초등학교에서 전남 농촌체험교육에 나선다.
이는 전남도가 지난 9월 전남도청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전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전남 도시지역 15개 초등학교와 도내 15개 농촌체험마을의 ‘1교 1마을’ 자매결연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업무협약에서 전남도와 시·도교육청은 도시지역 학생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농촌 체험교육 활성화에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전남도는 이번에 시범적으로 실시한 농촌체험교육은 아직 시작단계임에도 학생 및 학부모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긍정적이어서 체험교육 붐 조성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농촌체험교육을 실시한 나주 화탑마을의 경우 마을을 다녀온 학교 선생님들이 마을 홈페이지에 체험후기를 게재해 마을 주민들의 친절함과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적 효과에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학생과 학부모들도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뷔페식 점심과 깨끗한 화장실 등 편의시설 및 농산물 수확 등에 큰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향후 체험교육 장소로 농촌체험마을을 적극 추천하기로 약속했다.
전남도는 농촌체험마을의 인지도 상승을 계기로 광주 145개교(11만5천명), 전남 5개 도시 168개교(7만9천명) 등 도시지역 초등학교와 도내 체험마을간 자매결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순선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전남 농촌체험마을에 대한 도시지역 초등학생 및 부모 반응이 매우 우호적”이라며 “농촌체험교육이 체험마을의 인지도 향상은 물론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