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친환경 시금치 연중 생산
- 작성일
- 2011-10-10
- 등록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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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기술 시험 재배…안전한 농산물 만들기 박처
신안군이 안전성이 확보된 친환경 명품 시금치 연중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9일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시금치 재배농가와 관련기관ㆍ단체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안전재배 고품질 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시금치를 친환경으로 생산해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친환경 재배기술과 함께 노동력 부족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파종과 수확 작업을 기계화 하는 새로운 재배기술이 중점 소개됐다.
군은 전국 최고의 시금치 주산단지로써 1000여ha의 시금치가 재배되고 있지만 겨울부터 다음 해 봄까지만 수확하기 때문에 값이 비싼 여름과 가을 철에는 생산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지난 9월부터 농촌진흥청과 합동으로 재배기술을 개발해 시범재배에 돌입했다.
또 기계화와 함께 여름철 비 가림 재배기술이 정착되면 연중 생산과 공급으로 전국 시금치 시장을 석권해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행선 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명품 시금치 생산을 위해 친환경 재배기술 보급하고 있다"면서"파종과 수확작업을 기계화해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