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곤충 산업 육성 개발사업 ‘본격화’
- 작성일
-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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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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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 곤충산업 육성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11일 장흥군에 따르면 전남한방산업진흥원의 ‘오공(지네)의 과학적 약리활성 검증을 통한 동물사료 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 생명산업기술개발과제 일환인 현장우수기술 발굴과제에 최종 선정, 오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동안 총 1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전남 곤충산업 육성 및 체제 구축을 위한 국비(농림부)기초 재원을 수주함에 따라 농·산·학·연·관 연계 체계 구축과 곤충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위한 기능성 검증 연구와 향후 사료, 화장품, 식품, 의약품 산업 등의 활성화 방향 모색 등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약용곤충 중 민간에서 육계용 사료로 사용하고 있는 지네의 면역력, 항염증, 항균작용에 대한 약리활성을 평가하고 기능성 사료 첨가제 및 부산물을 활용한 육계용 사료 개발과 약용 곤충자원의 대량 사육 시스템의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재)생물산업진흥재단, 전남농업기술원곤충잠업연구소, 전남곤충협회, TMR 사료업체, 전남축산기술연구소, 대학, 농가 및 관련 기업을 연계한 농·산·학·연·관 컨소시움 구성을 추진하고 전남 곤충 산업 선점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구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