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 전남농업인대상 선정
- 작성일
- 2011-10-17
- 등록자
- 관리자
- 조회수
- 149
첨부파일(0)
강진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대표 최명식)이 오는 21일 제10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 '2011 전남도 농업인 대상'을 수상한다.
농업인 대상은 농업소득증대와 농산물 수출에 앞장선 농업인(단체)을 발굴해 전남도에서 원예ㆍ특용작물, 가공ㆍ유통분야, 고소득 쌀, 축산, 임업, 농산물 수출 등 6개 분야별로 1명씩을 선정하고 있다.
강진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은 1995년 장미 대규모단지를 조성해 영농조합법인을 설립, 연 40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화훼 고소득 농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청자골 장미' 브랜드를 육성해 50여 농가 이상이 화훼고소득 농가로 창출된 것은 물론, 신기술 습득을 위한 선진지 견학 및 교육을 통한 열정적인 자세로 전남 화훼농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 병충해 관리 및 재배기술 교육과 품질관리 컨설팅을 통해 영농 의욕을 고취시키고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이바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은 2009년부터 지열난방시설 2개소 등 최첨단 시설도입으로 절감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공동집하장 운영 150평과 운반차 5톤짜리 2대를 통해 공동출하 시스템 구성으로 생산비절감에 앞서왔다.
최근에는 8명의 젊은 귀농인이 정착할 수 있도록 화훼재배기술 교육은 물론 조합에 가입하도록 유도해 현재 7천평 온실에서 장미를 재배, 고소득을 올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 최명식 대표는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력과 친화력으로 더욱더 활성화된 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고, 수출단지 조성을 통해 안정된 유통망 확보로 대한민국 최고의 화훼단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