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쑥떡 새로운 특화사업으로”
- 작성일
- 201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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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은 최근 서울 도봉산축제 현장에서 함평군 농특산물유통지원단 및 광륜사 여신도 회원들과 함께 군 지역특화사업인 ‘쑥떡’ 시식회를 갖고 지역 농특산물 및 국향대전 홍보 전단지 3천매를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 광륜사 후원으로 함평군 농특산물유통지원단(단장 임재상)과 함께 가졌으며, 도봉산축제에 7개 사찰이 공동 주관한 사찰음식 시식회에서 ‘쑥떡 시식회’와 함평나비쌀 및 국향대전을 홍보했다.
특히 군 농특산물유통지원단은 이날 홍보를 통해 ‘2011년산 함평나비쌀’과 ‘김장용 절임배추’ 주문예약 문의가 쇄도했으며, 다음달 초 의료생활협동조합(이하 의료생협) 관계자가 함평군을 방문, 절임배추 계약을 맺기로 하는 등 군 농특산물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했다.
의료생협은 최근 주목받는 생활협동조합으로 의사들이 주축이 돼 지난 1990년대 경기도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의료와 건강에 관련한 음식 문제 등을 조합원들이 개선하고 해결해 나가고자 만들어진 단체로 의료봉사 활동 등을 펼치고 있으며, 전국에 걸쳐 수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우리 입맛에 오랫동안 길들여져 있는 ‘쑥떡’을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 친환경약초인 쑥을 이용한 ‘쑥떡’을 브랜드화 시켜 새로운 틈새농업으로 성장시켜 친환경농산물인 나비쌀·콩·벌꿀·조청 등과 접목시켜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을 세워 놓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쑥의 품종선발 비교시험을 통해 ‘함평참쑥’을 개발·선발해 현재 12만주를 생산(1㏊당 27톤)·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