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쌀 소득보전 고정직불금 조기 지급
- 작성일
-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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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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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당 평균 70만원 총 1천270억원…10.11월 50%씩 분할-
전라남도는 쌀 생산농가의 소득을 적정수준으로 보장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쌀소득보전직불제 지급 대상자가 확정돼 그동안 12월에 지급해오던 쌀 고정직불금을 10월과 11월에 각각 50%씩 분할해 지급한고 29일 밝혔다.
올해 쌀소득보전직불금 지급 대상농가는 13만8천564명이고 지급 대상 면적은 18만621ha로 지급 대상액은 1천270억원이다.
전남도는 연말 자금수요 등 어려움을 감안, 오는 11월 10일까지 1차로 648억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622억원은 11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고정직불금의 ha당 지원금액은 농업진흥지역은 74만6천원, 비진흥지역은 59만7천원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농업인들이 쌀소득보전직불금 등록을 신청한 농지 소재지 시군을 통해 직불금을 지급한다.
쌀소득보전직불금은 쌀80kg 가마당 목표가격을 17만83원으로 정하고 해마다 목표가격과 당해년도 산지쌀값 차액 85%를 고정직불금과 변동직불금으로 나눠 지급하는 것으로 올해 지급 대상자 확정으로 이번에 고정직불금을 지급하게 된 것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변동직불금은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쌀 80kg가마당 목표가격인 17만83원을 기준으로 내년 1월까지 4개월동안의 산지 평균쌀값을 적용, 이를 공제한 후 차액 85% 해당 금액을 농가당 쌀소득보전직불금 지급대상액으로 최종 확정해 고정직불금 지급액을 차감하고 나머지 금액을 변동직불금으로 내년 3월중 지급할 계획이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쌀 재배농가의 소득보전을 통해 농가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정직불금을 11월까지 지급을 마치겠다”며 “산지 쌀값 동향을 봐가며 변동직불금 지급 준비에도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