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꾸지뽕 재배로 새로운 지역특화작목으로 자리매김
- 작성일
- 20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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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지뽕 4억7100만원의 소득"
"팔금면 원산리 일원에 16.9ha(50,700평) 꾸지뽕 재배단지 조성 박차"
"고혈압, 당뇨, 노화방지, 항암작용등에 탁월한 효과"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최근 한방 약리작용 및 웰빙 가공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꾸지뽕(일명 산뽕) 단지를 조성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부터 내년까지 팔금면 원산리 일원에 16.9ha(50,700평)의 꾸지뽕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매년 단계적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또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 및 농한기를 이용한 전문가 초빙 재배기술 교육을 집중 실시하는 등 군민의 소득 증대와 농촌 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꾸지뽕은 일반 뽕나무와 달리 긴 가시와 잎의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암그루와 수 그루가 따로 있는 게 생태적 특징이다.
고혈압, 당뇨, 노화방지, 항암작용 및 여성의 자궁암, 냉중, 생리불순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잎, 열매(오디), 뿌리, 열매 어느 것 하나버릴게 없다.
특히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된 뿌리는 인삼을 능가한다는 명약으로 알려져 있다.
홍석봉 신안군 친환경농업과장은 “꾸지뽕 재배가 소득이 낮은 중부권의 기후나 식생 환경과 알맞다”면서“마늘, 시금치, 천일염 등과 연계한 생태관광농업의 중심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4ha에 식재(4년차)해 25톤의 잎과 오디 생산으로 4억7100만원의 소득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