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으뜸농산물 전시회에서 호평"

구례군 대표 특산물 산수유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전시회에서 과수특작 분야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농림수산식품부 주최한 2011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발과 병행, (사)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의 주관으로 전국 시·군단위 한국농업인연합회에서 출품한 지역 농·특산품을 각 분야별로 비교 심사한 결과 구례군 산수유가 대상을 수상했다.

산수유와 함께 단감, 오이, 청국장 등을 출품했던 조현교 한국농업경영인 구례군연합회회장은 ‘이번 수상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최근 급격히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산수유의 약리작용을 집중 부각하고 도시권 소비자 단체 유치를 통한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산수유 주산지인 구례군은 매년 3월 봄을 알리는 산수유 꽃 개화기에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또한 산수유열매 수확기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산동면 지리산 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산수유열매 체험축제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