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농업 주도하는 신지식농업인 신청하세요
- 작성일
- 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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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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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6일까지 과수·축산·채소분야 후보자 접수-
전라남도는 어려운 농촌사회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농업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2012년 신지식농업인 선발 후보자를 신청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신지식농업인 신청은 나이, 성별, 학력에 관계 없이 농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 저장 등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면 가능하다.
선발 기준은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지식과 기술의 창의성, 그 기술을 적용해 타인과 공유하는 실천성, 부가가치 창출 정도, 자질 등이다.
후보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16일까지 거주지 시군에 신청하면 시군에서는 실태조사와 추천서를 작성해 도를 통해 농림수산식품부에 추천하게 된다.
농식품부에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한국신지식농업인회에서 현지 실태조사를 거친 후 농촌진흥청과 검역검사본부 등 전문가 자문 및 검토를 통해 농식품부 신지식농업인 운영위원회 심의 후 내년 3월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신지식농업인에게는 신지식농업인장(章)이 수여되고 농신보 보증한도 확대, 농업교육기관 강사 출강, 농업경영종합자금 신용평가 및 농업경영컨설팅 우대, 해외선진농업·식품박람회 참관 지원을 통한 신기술 습득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지난 1999년부터 독창적 농업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농업에 기여해온 우수농업인을 추천해 전국 신지식농업인 316명중 62명의 신지식농업인을 발굴했다. 작목별로는 과수 4명, 호남권특작 6명, 축산 11명, 가공 23명, 채소 12명, 기타 6명 등이다.
주순선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전남농업 선진화를 위해 앞장서는 신지식농업인을 적극 발굴해 전남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농업·농촌 발전 전도사로 활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