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원예분야 공모사업 선정 ‘쾌거’
- 작성일
- 20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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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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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화훼 등 5개 품목 명품화 사업에 국비 5억원 확보"
장성군이 원예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명품농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강소농을 집중 육성하는데 탄력을 받게 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작지만 강한 농업, 꿈이 있는 농촌실현'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한 원예분야 공모사업에 포도, 토마토, 딸기, 미나리, 화훼 등 총 5개 품목이 선정되어 국·도비 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탑프루트 생산(포도), 탑과채 생산(토마토), 지역농업 특성화(딸기), 지역브랜드 실용화(미나리), 지역활력화 조성사업(화훼) 등 총 5개 분야다.
이에 따라 군에서 생산되는 5가지(포도, 토마토, 딸기, 미나리, 화훼)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생산기반구축, 기술지원, 교육 및 홍보 등의 사업을 집중 추진하게 된다. 또한 연구·지도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기술지원단의 지원도 받게 된다.
이번 쾌거는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적정한 사업대상 선정 등 내실있는 준비와 함께 지자체의 관심도, 사업의 필요성, 지역자원과의 연계성, 강소농 육성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남면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는 토마토는 품질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사업을 계기로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어 국내 뿐만 아니라 수출전략 품목으로도 육성시킬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하여 지역농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