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남형 강소농 2천500호 육성
- 작성일
- 20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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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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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농기원, 내달 10일까지 시·군서 신청서 접수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내년도에 친환경 유기농업으로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 꿈이 있는 농촌실현을 위해 경영혁신 의지가 높은 농업경영체 2천500호를 육성키로 했다.
전남농기원은 이를 위해 강소농 육성대상 농업경영체가 되고싶은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해당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서를 받기로 했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농업경영체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농촌진흥청, 전남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국내 최고 농업 전문가로 구성된 드림 컨설팅팀으로부터 경영진단, 역량진단, 전문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최신 농업기술에 대한 정보지원도 제공받는다.
강소농이 되고자 하는 농업경영체는 경영진단, 교육, 컨설팅 등 경영개선 수용의지가 강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농업인 자격을 갖춘 농가 또는 소규모 농업법인체이다.
농산물 생산은 물론 농산물과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장, 농촌·농업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농장 등도 포함된다.
김종국 전남도농업기술원 생명농업기술과장은 “전남농업은 농가 호당 영농규모가 작아 규모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에는 한계가 있어 품질혁신, 상품차별화 등을 통한 농산품의 부가가치 향상이 중요하다”며 경영혁신을 통해 농업소득 10% 창출을 추진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전남형 강소농 육성에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