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농작업 환경 크게 개선
- 작성일
-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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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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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수확한 농산물을 손쉽게 운반할 수 있는 편이장비와 다양한 농작업 보조구를 양파농가와 일반농가에 보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보급된 장비는 동력운반차, 농용컨베이어, 비닐피복기 등의 편이장비와 농작업 유해요인을 개선할 수 있는 보조구 10여종으로 140가구의 농가에 지원해 어려운 농작업 환경을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특히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의 신장에 맞추어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이장비를 개선 보완한 점이 눈에 뛴다.
또 농작업장 위험 요소와 원인을 감소시킨 결과 중량물 운반개선 및 작업 자세 개선, 안전성 향상, 생산량 증가, 작업자만족도 향상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군은 편이장비 도입 전후 작업시간을 분석한 결과 연간 단축시간은 1인당 99시간, 평균인건비 절감액은 시간당 7000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신안군에서 추진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사업은 2008년 임자대파, 2009년 압해 포도, 2010년 자은 마늘, 2011년 지도 양파 작목으로 지역별, 작목별 특성에 맞는 편이장비를 보급해 농업 생산성 증대와 노동력을 크게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을배 신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의 농작업 유해요인 개선과 농작업의 편이화, 선진화를 위한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고 고령화, 여성화 되어가고 있는 어려운 농촌작업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