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보급종 볍씨 신청하세요”
- 작성일
-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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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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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24 품종 내년 1월5일까지 접수
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내년 봄에 파종할 벼 종자를 11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신청대상 품종은 <추청> <황금누리> <새누리> 등 24개 품종이며, 이번에 신청받는 물량은 전체 공급계획량 2만3,000t 가운데 고품질 쌀 브랜드 경영체 등에서 우선 공급하는 물량을 제외한 1만5,000t이다. 2만3,000t의 종자는 우리나라 전체 벼 재배면적의 54%를 재배할 수 있는 물량이다.
농가에서 신청한 종자는 내년 1월 중순부터 3월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은 시·도별로 각각 공급하는 품종이 다른 만큼 종자원 각 지원 또는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지역별로 신청가능한 품종·특성 등에 관한 사항을 안내받아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정부에서 공급하는 볍씨는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 공급할 계획”이라며 “다만 최근 파종기 저온 등 이상기온이 일상화된 만큼 농가에서도 재배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