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수산물포장 등 29점 녹색디자인 인증
- 작성일
-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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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인증마크 사용·온라인 홍보로 도내 적극 사용 유도-
전라남도가 공공공간, 공공시설물, 농수산물포장디자인 등 3개 부문에 대한 녹색디자인 인증제를 공모, 29점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에는 총 20개 업체에서 71개 작품이 접수돼 1차 서류심사, 2차 현물심사 과정을 거쳐 인증제품이 최종 결정됐다.
선정된 제품은 공공공간 2점, 농수산물포장디자인 1점, 공공시설물 26점(벤치 8·휴지통 2·자전거거치대 2·펜스 3·가로등 5·볼라드 3·화분대1·도로바닥재 1·파고라 1)으로 15개사에서 공모한 총 29점이다.
녹색디자인 인증제는 공공분야의 디자인 계획 단계에서부터 전남도가 지향하는 ‘녹색디자인’ 방향에 부합하는 디자인 개발 및 아이디어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시행됐다.
인증 제품에 대해서는 인증서가 수여되며 향후 3년간 전남도 녹색디자인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다.
또한 유관기관에 인증작품집 배부, 홈페이지 게시를 통한 온라인 홍보 등 지원을 받게 되며 오는 12월 인증서 수여와 함께 인증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정기석 전남도 공공디자인과장은 “녹색디자인 인증제는 전남의 도시 미관과 경관 개선은 물론 친환경 제품 생산에 따른 매출 향상으로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등 일석삼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전남도가 지향하는 ‘녹색디자인’에 부합하는 태양광, LED, 친환경소재 등을 활용한 제품들이 돋보였다. 인증제품이 도내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