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28일과 29일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3개단체 80여명이 대구광역시농업인학습단체와 기술정보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

28일 열린 협약식에는 전남도 농업인학습단체 대표인 농촌지도자회 박봉수 회장, 생활개선회 전양순 회장, 4-H회 이행도 회장과 대구광역시 학습단체 대표인 농촌지도자회 김정립 회장, 생활개선회 김난이 회장, 4-H회 이형만 회장, 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 강중진 회장, 한국4-H중앙연합회 김화식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농업인학습단체간 새로운 농업기술정보 교류로 농가소득 증대 ▲회원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데 서로 협력하고 우의를 증진 ▲2012 국제농업박람회 등 각종 국내·외 행사 성공적 개최 협력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협약식이 끝난 뒤 대구·경북지역 선진영농현장 및 기관시설 방문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도모 및 농업인학습단체간 우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29일에는 상주시 곶감영농조합법인을 찾아 곶감의 생산, 유통, 판매상황을 살펴보고 예천군 친환경농업바이오센터에서 친환경농업을 위한 미생물 생산시설물을 벤치마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