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은 30일 시·군농업기술센터 홍보담당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등 2012년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도정시책과 작지만 강한 농업(강소농·强小農) 육성 추진을 위해 도와 시·군농업기술센터 홍보담당자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사진>

이날 협의회는 도와 시·군 홍보담당자간에 협력체계 강화로 농촌진흥사업 홍보 활성화를 돕고 친환경농업과 홍보 담당자들의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强小農)’ 육성 사업에 대한 홍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민수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농촌진흥사업은 변화와 개혁을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업무, 현장중심의 연구·지도사업을 펼쳐야 한다”며 “농촌진흥기관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홍보담당자들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환 농촌진흥청 대변인실 홍보전략팀장은 ‘언론 위기대응 관리는 이렇게’란 교육에서 양치기 리더십과 불도저 리더십을 비교하면서 최고의 언론위기 전략은 신속성을 가미한 정직과 신뢰라고 강조했다.

김종국 전남도농업기술원 생명농업기술과장은 “이번 농촌진흥기관 홍보담당자 협의회가 농촌진흥사업의 효과적인 홍보와 마인드를 높이는 기회가 되고 홍보 활성화를 위한 의지 결집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