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웰빙잡곡 가공공장’ 건립 본격화
- 작성일
- 20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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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단지 규모화·생력화·브랜드화로 부가가치 증대
곡성 ‘웰빙잡곡 가공공장’ 건립이 본격화됐다.
8일 곡성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5일 허남석 곡성군수, 김재경 석곡농협장을 비롯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사동면 공북리 잡곡가공 공장 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웰빙잡곡 가공공장은 7천680㎡의 부지에 잡곡도정시설, 저온저장시설, 원료곡 보관창고 등으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15여억원(국비 5억원, 군비 5억원 등)이다.
군은 웰빙잡곡 가공공장을 통해 잡곡단지의 규모화, 생력화, 브랜드화로 부가가치를 증대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를 구축, 곡성 친환경농산물 이미지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잡곡가공시설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잡곡 가공 및 소포장 브랜드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친환경 농산물을 가공, 고소득 창출과 부가가치 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허남석 군수는 “웰빙잡곡 가공시설이 부자곡성으로 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단계별 농업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생산비 절감을 위해 단계별 기술을 보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