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최근 군청 한마당에서 전자상거래 관련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생 사업계획발표회 및 교육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을 직거래 판매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마인드와 기술을 연마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이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교육진행 공로상을 받은 김향선씨는 “내가 생산한 농산물을 유통 마진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위한 마케팅요령, 전자상거래 전략, 홈페이지와 블로그 운영 등 필수적인 사항을 많이 배웠고 자유무역시대에 대응하는 것에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설재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와의 돈독한 신뢰를 쌓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살길이다”며 “교육생이 지역의 선구자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