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내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앞당겨 선발
- 작성일
-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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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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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0일까지 읍면 산업계에 신청"
함평군이 내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을 내년 2월말로 앞당겨 추진한다.
당초 선발은 5월경이지만, 선발 시기가 늦어 영농시기와 맞지 않고 후계 농업 경영인이 농지를 확보하는 데 애로를 겪는 등 영농창업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사례가 잦았다.
이에 군은 선발을 2월말로 앞당겨 영농시기에 맞춰 농지확보가 가능하고 사업기간이 늘어나 창업을 준비하는 후계 농업 경영인들의 애로사항을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후계농업경영인 중 산업기능요원에 선정된 경우 복무대기 기간이 단축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12월3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군 자체평가와 농업인재개발원 심사를 거쳐 내년 2월말까지 12명(전국 1,500명)을 최종 선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 동안 860여 명의 후계농을 선발해 지원했다”며 “이번에는 조기 선발해 그 동안의 애로사항이 해소돼 영농창업이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계농업경연인 육성사업은 농업분야 인력육성 정책 사업으로 연리 3%,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으로 최대 2억 원의 융자를 지원하며, 선정 후 5년이 지난 우수 후계 농업 경영인에게는 추가로 8천만 원의 융자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