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소농을 빛낸 100인의 농업인
- 작성일
-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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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1년 전국 강소농을 빛낸 100인의 농업인`에 보성군 지역 농업인 12명이 우수 농업인으로 선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농업인은 2011년 강소농 비즈니스모델개선교육을 통해 양성된 농업인 가운데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10%소득향상 롤 모델 농업인으로서 싱싱농원 양명숙 대표 등 12명이 선발됐다.
이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로 올 한 해 동안 보성군이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해 강소농 300농가를 선정하여 집중 투자한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농촌인적자원센터에서 열린 “2011 강소농 비즈니스모델개선교육 성과 발표회”에서는 양선정 지도사가 그동안 추진했던 참여식 학습 농업인 교육 모델 성과 우수 사례를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강소농 비즈니스 모델개선 실행보고서와 성과물 전시도 함께 진행됐으며, 우수 농업인으로 조성면 양명숙씨가 최우수상을, 득량면 최정헌 씨가 장려상을, 지도공무원 양선정 지도사가 공로상으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농업인 12명은 지난 7월 경기도 농협안성교육원에서 강소농 육성 `농업 비즈니스모델 개선 교육`을 이수하고 품목별 경영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여 영농현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들이다.
또한 ‘보성군 강소농 연구회를 결성하여 농가 스스로 경영원칙을 세워 비즈니스 모델을 실천하며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문 농업 경영인으로서 담당 전문지도사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농장별 컨설팅, 경영개선 진단, 우수사례 발표 등 경영 개선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명숙 대표는 “정직하고 믿음직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전자상거래 등을 통한 판매, 꾸준한 소비자 관리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지금 이 자리에 온 것도 기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성장하는 농업인이 되는 것이 목표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강소농 300농가를 선정하여 정종해 보성군수의 특강과 마인드 함양 교육, 농업인의 현장애로기술 컨설팅 5천여 건 등 다양한 영역별 지원을 하였으며 내년도에도 강소농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내년도 강소농 육성 대상농가가 되고자 하는 농업인은 오는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계(061-850-570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