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서, 도심 소비자·음식연구회원 참여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6일 도심 거주 소비자, 생활개선회, 음식연구회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생약초 실생활 활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특별교육은 건강식품, 천연의약 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생약초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소리쟁이, 천문동, 우슬, 돼지감자, 한련초 등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생약초의 종류와 약리성과 함께 생약초의 식품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한방약선식품 개발을 위한 기본원리 습득에 초점을 뒀다.

특히 교육 참석자들은 약리성을 통해 생약초의 효능과 함께 특징, 부작용 등을 알 수 있고 식품에 어울리는 약초를 응용할 수 있어 매우 좋은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박민수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전남의 생약초 재배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유망 생약초 발굴과 친환경 재배기술 확립하고 생약초 활용을 위해 실습 프로그램과 함께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