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양승구 박사 근정포장 받아
- 작성일
- 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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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무경운(無耕耘) 재배법 개발 공로로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친환경연구소 양승구 박사가 쟁기질을 하지 않고 고추를 재배한 ‘고추 무경운(無耕耘) 재배법’을 개발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근정포장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무경운 농업은 한번 만들어진 두둑에 작물을 연속적으로 다시 심어 재배하는 방법으로 시설 고추와 멜론, 토마토 등 시설하우스 작물에 실증 시험을 추진한 결과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 토양 전염성 병해충 감소 등 많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고추를 무경운으로 재배한 밭에 다시 경운하지 않고 배추를 재배한 시험에서도 정상적인 수확이 이뤄지는 것으로 입증돼 대형농기계 이용비용 경감,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의 기회 제공 등 농촌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