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 ․ 강풍대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
- 하우스작물 적정온도 유지관리 : 과채류 12℃, 엽채류 8℃ 이상
- 대설대비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강풍과 함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서해안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설 연휴기간이 포함된 1월 23일부터 1월 26일까지 곳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대설 및 강풍에 따른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사전․ 사후관리를 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고추, 오이, 토마토 등 시설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하우스는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보온관리(과채류 12℃, 엽채류 8℃ 이상) 한다.
○ 눈이 많이 올 때는 시설물 지붕위의 눈을 수시로 쓸어내리고, 보온커튼과
이중비닐을 열고 난방기를 최대한 가동시켜 지붕위에 쌓이는 눈이 녹아
내리도록 한다.
○ 하우스 지붕에 눈이 잘 미끄러져 내리도록 밴드(끈)을 팽팽하게 당겨
두며, 외부에 보온덮개나 차광망을 설치한 경우 눈이 미끄러져 내려오지
않으므로 걷어두거나 비닐을 씌워둔다.
○ 비닐하우스 위에 눈이 쌓여 붕괴가 우려될 경우에는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비닐 찢기를 하여 골재 붕괴를 예방한다.

○ 눈이 녹은 물이 시설하우스 내부로 유입되어 습해가 생기지 않도록 시설하우스 주변 배수로를 정비한다.
○ 과수 방조망은 양쪽 옆으로 걷어두고, 축사내에 받침대를 설치하여 붕괴를 예방하며, 가축이 호흡기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보온관리를 철저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