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남도일보(2012.02.21)

전남농기원, 친환경농산물 인증 지원에 중점

전남도농업기술원은 20일부터 29일까지 2기로 나눠 시·군농업기술센터 토양종합검정 담당자 21명을 대상으로 토양정밀검정 및 중금속 분석 등 전문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지원을 위한 토양 정밀분석 이론 및 실습, 중금속 분석
기를 활용한 분석 실습, 시비처방서 발급요령 등을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가축분뇨 해양 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가축분뇨를 자원화 할 수 있도록 액비 분석능력을 높이기 위해 종합적인 기술교육이 실시된다.

전남도는 올해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토양정밀검정 1만6천여점을 비롯해 쌀 소득보전 직불제 1만2천여점, 전국 농경지 토양검정 1만7천여점 등 4만5천여점의 토양정밀
검정과 토양·식물체의 중금속 분석, 수질분석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전남지역에는 21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역 농업인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는 현장 위주의 농업자원 분석 진단으로 맞춤형 분석 전문기관으로 육성,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분
석업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