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농업인 연구개발사업 전국 최다 선정
- 작성일
- 2012-02-29
- 등록자
- 관리자
- 조회수
- 148
첨부파일(0)
제목 : 전남농기원, 농업인 연구개발사업 전국 최다 선정
출처 : 광남일보(2012. 2. 28)
15과제 4억 4000만원 전액 국비 확보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이 연구ㆍ개발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농업인 기술개발사업를 공모한 결과, 나주 '생력형 배봉지 개발'과 담양 '블루베리 용기재배 기술개발' 등 15개 사업이 농촌진흥청에서 최종 확정되어 사업비 4억 4000여만원이 전액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과 연구기관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실천기술을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용기술로 전국 87과제 중 전남은 전국에서 최다인 15개 과제가 선정됐다.
연구ㆍ개발 사업비는 과제당 3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되고, 과제별로 농업인이 직접 참여해 저비용으로 단기간에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용기술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확정된 연구개발과제는 농업인과 농촌지도사, 해당 작목 전문가로 편성된 협동연구팀에 의해 1∼2년간 연구개발 사업을 실시해 그 동안 재배상 문제점 해결과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화로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해 인근농가에 보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핵심기술을 농업인이 제공한 경우에는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산업재산권 출원도 가능하고, 시제품 등 발생품도 무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김종국 전남도농업기술원 생명농업기술과장은 "농업인 기술개발과제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고, 영농현장에서 애로기술을 신속하게 해결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현수 기자 chs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