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고품질 명품 사계절 시금치 생산기반 구축”

출처 : 남도일보(2012. 10. 16)



<조진언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 담당>



전남 신안군은 올해 처음으로 시금치 연중생산을 위해 4억여원을 투입 22농가에 비가림하우스 4천300평과 수확기, 파종기, 예냉시설, 포장박스 등을 지원해 사업을 추진했다.

여름철 7~9월에 생산된 시금치는 겨울철보다 가격이 높지만 출하유통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었다.

신안군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서울로 출하 시 1일 출하량을 300박스·4kg 정도해야 농가소득을 창출 할 수 있으므로 내년에는 비가림하우스 면적 확대가 필요하다.

또 농가가 겨울시금치 재배는 잘하고 있지만 고온기 여름철 비가림재배 성공을 위해 생육기에 맞춰 차광 및 관수를 잘해야 하며, 집중호우 시 습해 피해가 우려되므로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고품질 시금치 연중생산을 위해 유용미생물 활용으로 무농약 시금치 생산과 소포장재 개발 보급과 1일 출하량을 감안 단계별 파종, 계획 출하로 소득이 크게 증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