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비염 효능' 화순 작두콩차 첫 출시

출처 : 남도일보(2012. 11. 4)


전남 화순군은 4일 비염 등에 효능이 있는 작두콩차(茶)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작두콩차는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 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황칠나라㈜와 협력해 작두콩 꼬뚜리를 이용한 고급차 생산에 성공했다.


현재 화순군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8㏊의 작두콩을 재배하고 있어 농가소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순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동안 작두콩은 상품의 단순화로 수요가 한정돼 단순가공품이나 생물로 판매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며 "특용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건강 제품을 개발해 농업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