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R&D 공공성 강화를 위한 토론의 장 열어
- 작성일
-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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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농학계 대학장·학회장 함께 워크숍 -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23∼24일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제4회 전국 농학계 대학장/학회장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2009년부터 해마다 전국의 농학계 대학과 국가 농업연구 중심기관인 농촌진흥청이 머리를 맞대고 국가 농식품산업이 발전하기 위해 풀어야 할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되어 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공립·사립계 농학계 대학장 및 학회장 30여 명과 농촌진흥청 차장 및 소속 기관장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학·연 협력 활성화를 통한 국가 농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장인 현병환 박사, 서울대학교 권오상 교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주량 박사 등이 발표한 국가 R&D 전략과 발전방안, 농업 R&D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농업 R&D 성과와 발전방안에 대해 전국의 농학계 대학장 및 학회장들과 열띤 토론을 통해 농업 R&D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고도에 따라 온도와 강우 특성이 다른 기후변화 연구현장인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를 둘러보고 기후변화 예측, 아열대 작물 육성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분야 연구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제주도 맞춤형 지도사업을 통한 다양한 농산물과 식품가공품, 이를 연계한 농촌관광으로 지역농업에 활력을 주는 창조적 아이디어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농촌진흥청과 농학계 대학, 농업관련 학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의 농업 R&D 발전방향을 정립해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하고 이에 필요한 농업과학기술 개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한다.
한편, 미래 녹색기술 개발과 인력육성 등에서 보다 긴밀하게 협력해 국가 농식품산업이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농촌진흥청 정광용 차장은 “FTA 체결 확대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나라 농업·농촌에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전국의 농촌진흥기관, 농학계 대학, 학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장 이진모, 연구정책과 조남준 031-299-2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