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수확에 알맞은‘우람콩’농가 보급
- 작성일
- 2014-02-06
- 등록자
- 관리자
- 조회수
- 167
첨부파일(0)
- 농촌진흥청, 장류·두부용 새품종 우람 2월부터 보급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기계수확하기 좋은 장류·두부용 새품종 ‘우람콩’ 보급종이 3년간의 종자생산단계를 거쳐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된다고 밝혔다.
보급지역은 충남을 중심으로 우선 보급하고 앞으로 중남부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0년 개발한 ‘우람콩’은 첫 꼬투리의 높이가 15cm 이상으로 높아 콤바인 수확 시 손실이 적고 잘 쓰러지지 않으며 수확시기에 콩알이 잘 튀지 않아 기계 수확에 알맞다.
‘우람콩’의 수량은 10a당 327kg으로 다수성이며 콩알이 크고 불마름병에 강하다.
‘우람콩’의 재배 적응지역은 중남부 지역으로 파종적기는 6월 중?하순이며, 키가 크므로 일찍 파종하거나 밀식재배를 피해야 한다.
품종 특성과 재배방법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두류유지작물과(053-663-1107)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두류유지작물과 김현태 박사는 “우리나라 콩 재배농가는 영농규모가 작고 기계화율이 낮아 재배면적이 확대되기 어려웠다.”라며, “우람콩은 수량이 많고 기계수확이 가능해 콩 재배농가의 일손을 덜어줘 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재배면적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두류유지작물과장 백인열, 두류유지작물과 김현태 053-66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