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가꾸기 시행지침 마련 위해 전문가 머리 맞댄다
- 작성일
- 20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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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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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토양비료학회, 흙의 날 기념 학술 심포지엄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대한민국 흙의 날을 맞아 한국토양비료학회와 함께 11일 서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흙의 날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토양비료학회와 한국임학회,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유기농업협회 등 토양 관련 학술단체가 참가하며, 특강과 농업·산림·환경 부문의 ‘흙 가꾸기 시행지침(안)’도 발표한다.
먼저, 김영진 전 농촌경제연구원장의 ‘옛 문헌으로 본 토양 비료’에 관한 특강이 열린다.
흙 가꾸기 시행지침(안)은 △ 농업 부문 김유학 농업연구관(국립농업과학원 토양비료과) △ 산림 부문 임주훈 과장(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원과) △ 환경 부문 김태승 과장(국립환경과학원 토양지하수연구과) 순으로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농업인 단체와 학계, 언론인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흙 가꾸기 시행지침(안)’이 친환경농어업육성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 위한 토론도 진행한다.
토론은 현해남 교수(제주대학교)의 주재로 농업인단체를 대표해 윤경환 회장(유기농업협회), 이태근 회장(흙살림), 학계를 대표해 김필주 교수(경상대학교, 농업), 손요환 교수(고려대학교, 임업), 박재우 교수(한양대학교, 환경), 언론인을 대표해 윤주이 사장(농어민신문), 이종순 부장(농민신문)이 지정 토론에 참여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토양비료과 홍석영 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한민국 흙의 날 제정 정신을 흙 가꾸기 시행지침(안)에 담아내겠다”라며, “앞으로 국민 건강 확보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 토양 관리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장 홍석영, 토양비료과 정강호 063-238-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