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보다 중국과 일본의 문헌에 자세히 남아있다. 장보고가 살았던 당시 당나라의 유명한 문장가인 두목(杜牧:803~852)의[번천문집(繁川文集)] 권6 장보 고 정년전(鄭年傳) 에 자세히 실려있고, 중국 정사(正史)인 [신당서(新唐書)]에 두목의 기록을 인용해 장보고의 내용을 싣고 있다.
번천문집(繁川文集) ?
당나라 시인 두목(杜牧, 803~852)의 문집이다.
이책의 권 6장보고 정년전에 장보고와 정년의 전기가 수록되어 있다. 장보고와 정년을 기록한 최초의 문학이다
[일본후기(日本後記)] [속일본기(謖日本記)] 승려엔닌의 [입당구법순례행기(入唐求法巡禮行記)]등에 기록되어있다. 중국과 일본의 기록은 한결같이 그의 훌륭 한 인품과 업적 등 좋은 평판을 남기고 있다.
입당구법순례행기(入唐求法巡禮行記) ?
일본 승려 엔닌(838~847)이 당나라의 불교 성지를 돌아보고 기록한 여행기로 모두 4권이다.
우리나라와 관련이 있는 부분은 2권과 4권으로 특히 2권에는 당시 청해진 대사 장보고가 세운 적산법화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책은 9세기 전반 동북아시아의 정세를 기록한 정치사 문헌이자, 불교사의 한 측면을 전하는 귀중한 문헌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와 삼국유사(三國遺事)]를 비롯하여 여러 문헌에 장보고가 소개되고있다.이렇듯 같은시대 3개국 정사(正史)에 실린 인물은 우리 역사상 그 누구도 찾아볼 수 없다.
삼국사기(三國史記) ?
1145년(인종 23) 경에 김부식 등이 왕의 명을 받아 편찬한 삼국시대의 정사이다.br/>
이 중 신라본기 권 제 10과 신라본기 권 제 11, 삼국사기 권44(열전 제 4에) 장보고대사와 정년에 대한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