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보고무역선
- 축 척:1/4 - 현재 선체 길이 : 약 7.9m - 현재 돛대 높이 : 약 7.0m
- 재 료 : 삼나무
- 제 작 : 청해진선박연구소 마광남 소장
- 기 증 : (재)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신라시대의 배가 출토되지 않아 그 형태를 정확하게 밝힐수 없다. 다만 경북 경주 안압지에서 출토된 목선과 완도 약산면 어두리에서 출토된 11세기 고려배, 그리고 일본과 중국의 배와 문헌을 통해신라시대 배를 추정하고 있다. 장보고무역선도 학자들의 고증을 거쳐 복원한 것이다. 전시된 장보고무역선은 첨원저형(밑이 뾰족한형태)의 배로 큰바다로 나아가 파도를 헤치고 빠른 속도로 항해가 가능한 배이다.
목조벽화
- 작품명 : 해상왕 장보고 (海上王 張保皐)
- 작품규격 : 가로 8,000 × 세로 2,200 × 두께 200mm
- 작품재질 : 피나무(?木, 화면부), 자작나무(紅花莉, 테두리부)
- 제작자 : 육광정(陸光正) 중국공예미술대사(中國工藝美術大師) 남(男)
- 1945년 3월 중국 절강성 동양시 출생.
- 1988년 '중국공예미술대사' 칭호를 수여받았다.
- 제작자가 완도를 방문한 후 설계를 변경하여 상황봉·백운봉·숙승봉과 장보고무역선을 연출하였다.
- 육광정 작가의 작품을 국내에서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다.
- 모두 10여개로 나누어진 목조벽화가 뒤에서부터 설치되어 하나의 판이 형성되었다.
- 제작기간 1년 정도 소요되었으며, 모두 수공업으로 제작되었다.
- 당시 비용은 8,000만원 이었으나, 현재는 약 3억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설명 패널 내용1200년 전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동북아 해상무역을 주도했던 장보고 대사의 무역활동을 실감나게 형상화함으로써, 바다를 무대로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도전정신과 웅혼한 기상을 전하고 있다. 장보고 대사가 타고 있는 배는 전시관 내 장보고 무역선과 동일하게 표현했으며, 해상활동의 배경으로 장도 청해진 유적에서 바라다 본 황봉 일대의 모습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다. 제작자 육광정(陸光正) 대사(大師)는 중국 최고의 목공예 조각가로서, 이 작품은 (재)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이사장 김재철)의 특별 요청으로 제작 설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