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이 활짝 핀 동백나무
군목(郡木) - 동백나무
자유평등 천연기념물 제45호 (죽청리 동백수림)로 지정된 곳을 비롯 군 전지역에 분포 군생하고 있어 자유평등을 뜻한다.
근면성실 월동기에 장기간 개화함으로써 정열적이고 선구적인 저력이 있어 근면 성실함을 뜻한다.
자유평등 홍자색, 백색으로 이루어진 탐스러운 동백화는 풍부한 밀원을 간직하며 각종 봉접(蜂蝶)과 새들이 날아들어 낙원을 이루니
번영발전을 뜻한다.

군조(郡鳥) - 갈매기
먹이 찾아 날아드는 갈매기 떼는 풍요로운 어장을 알려주는 어군 탐지기가 되고 만선의 기쁨을 안고 귀향하는 어부들의 길잡이가 되어서 예부터 우리 군민들과는 친숙해져 있고 항구하면 연상되는 갈매기는 나그네의 해환을 노래하는 시정이 절로 풍기는 항구의 텃새이다.

군화(郡花) - 동백꽃
차(茶)나무과의 상록교목으로 홍자색, 백색의 꽃을 피우는 동백나무는 화밀이 많아 밀원식물로도 좋다. 완도군의 전 지역에 분포되어 군생하고 있으며 이른 봄 백설이 천지에 가득할 때 불타듯 붉게 피는 동백꽃은 우리 군민의 기상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