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어촌정착상담사로 활동하고 있어 귀어인으로 부터 상담 연락이 왔습니다. 상담자는 귀어 창업자금 지원사업으로 낭장망 허가4개와 어선등을 구입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어업인 입니다. 매도인의 부탁으로 낭장망허가 4개중 2개는 그냥 가지고 있게 되었는데 갑자기 2개를 돌려 달라고 하여 수협과 면사무소, 농심보까지 방문하여 승계작업을 요청 하였지만 모든 기관에서는 거절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런 사례가 없다고 말입니다. 매도인은 매일 같이 찾아와 재촉을 하고 귀어인은 방법을 찾지 못해 힘들어 하고 있을때 작년말 군청 귀촌지원팀 팀장으로 계시던 김행준 팀장님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수협과 협의하고 귀촌지원팀 김종배 주무관과 고금면사무소 황석인 팀장님의 도움으로 드디어 농심보와 수협의 승인을 받아 4개월간의 힘든 여정을 거쳐 일이 잘 마무리 되었답니다. 귀어인이 잘 정착할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실천해 주신 김행준 황석인 팀장님, 김종배 주무관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귀어인이 다시 도시로 돌아가지 않고 잘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 세분 모두 올해 꼭 승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분들이 완도의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