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안녕하세요
저는 완도군 수화통역센터에 근무하고 계신 박창남 선생님, 정계영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어디에 해야 할 지 고민하다가 완도군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라는 곳이 있다고 하여 마음을 전합니다.

제가 이 두분께 항상 고맙게 생각을 하게 된 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어린시절에 언어장애라는 병을 얻었고 두분께서 결혼하여 아들 2명, 딸 1명을 낳아 힘들게 살았습니다.
저희들은 성장하여 직장때문에 서울하고 경기도에 살고 있고 부모님께는 죄송하게도 잘 내려가지 못했고, 항상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어머님께서 급하게 전할 말이 있었는데 완도군 수화통역센터 박창남 선생님께서 저한테 연락왔고 이렇게 수화통역센터하고 인연되었습니다. 그 이후부터 저희 부모님하고 소통하는 창구가 되었습니다.

정말 그동안 저희 부모님 걱정때문에 고민만 했었는데 수화통역센터 박창남 선생님, 정계영 선생님 이 두분께 너무너무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희 어머님께는 매일 수화통역센터에 가서 여러번 누구한테 연락 해 달라고 하셨고, 또 저희 집에 문제가 발생하면 기꺼이 찾아오셨고 그것을 항상 웃는 모습으로 다 해결 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그 덕분에 편하게 회사를 다닐 수 있었고 또 저희 어머님하고 원할한 소통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이 두분께 감사한 표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저희 아버님께서 돌아가셨는데 저희 어머님께서 혼자 집에 있는것을 보고 매일 연락 해 주시고 찾아 와 주시고 너무 고마운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완도군 수화통역센터에서 근무하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특히 박창남 선생님, 정계영 선생님께 이 두분께 어떻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야 할까

존경하는 신우철 완도군수님께서 이글을 보신다면 완도군 수화통역센터에서 근무하신 분들께 더 많은 지원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수화통역센터 박창남선생님, 정계영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는 창구가 되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두서없는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